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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加者からのメッセージ

 
 
 
 

 

大会出場の動機・きっかけは何でしたか。

대회 출전 동기 · 계기는 무엇 이었습니까?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장단구를 쳐주는 일이 많는 그런 삶이 었습니다.

자신의 주관이 없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때로는 지나친 견손과 배려로 나만의

이야기를 스스로 줄여나갔던 것 같습니다.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게 된 계기는 이러한 소극적인 모습을 많은 사람들 앞에

노출시켜 대담하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습관화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울러 누군가는 받게 될 상을 나라곤 못하겠느냐는 근성 역시 한몫 했었던 것 같습니다.

 

大会当日までどのように準備・練習を進めましたか。

대회 당일까지 어떻게 준비 · 연습을 했습니까?

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다만 세가지 사항은 반드시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그것은 바로 일상화와 최신화

그리고 분류입니다.

디베이트 대회는 단순히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 대화가 아닙니다.

얼마만큼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승패를 좌우하며, 팀워크와 약간의 임기응변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주어진 명제의 찬반근거를 준비하는 과정속에서도 항시 시시비비를 가려보고자 하는 마음가짐. 예를들어, 교내에 학식반입을 허용해야하는가 혹은 금지해야하는가. 허용한다면 어떠한 근거와 경위로 추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보의 최신화는 주장의 근거를 뒷받침해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제로 본인이 선수이었을 때에는 대회전날까지도 정보의 최신화에 공을 들였으며 이는 대회 당일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류는 정보를 항목별로 보기쉽게 카테고리화 한 것을 지칭합니다.

 

ディベートに必要な様々なスキルに関する上達の工夫やコツなど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흔히 말하는 Critical thinking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우리말로 비판적 사고인데,

시쳇말로 비딱한 사고를 말합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입담이 좋으며 촌철살인과도 같이 비수를 날리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주변상황에 관심이 많고 순하지 않아서(?) 언제나 어째서?라는 의문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상의 보편적 가치와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는 질문들 던지곤 합니다.

타인과 사회전반, 그리고 자기자신에게도.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 우리 삶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이며 자문자답을

되풀이하며 나름대로의 해답을 음미해보는 것은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ディベート大会に出場した経験が活かせたこと、役に立ったことがあったら教えてください。

디베이트 대회에 출전 한 경험이 도움이 된 것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생각해보면 저는 그동안 즉흥적이며 지깜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무질서하며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의 대명사가 아니었을까 하는 후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각이라는 것을 항시 하게 되었으며, 자기자신과의 내면의 대화를 가능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에 관심이 있으며 장단점이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시기에 분명해졌습니다.

이처럼 디베이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취업관이 분명해졌고, 취업을 한 이후에도 상명하복의 수직적 관계가 아닌 대등한 의사발언권을 갖춘 선후배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밝는 사내분위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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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ィベートを学ぶことは必要だと思いますか。

 

 

필요한가 불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하다고 답을 할 수 있겠습니다.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 또는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역사가의 대화'라고 정의했습니다.

디베이트 자체가 이미 우리 삶속에서 무수히 이루어져왔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즉 역사는 끊임없는 대화의 산물이며 디베이트는 나의 현재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무대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주인공이 되는 삶.

바로 디베이트에 해답이 있습니다.

김훈민

제3회대회참가  부산외국어대학교 (제1반박)

​현: Peach aviation Cabin crew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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